요새 한창 꽂힌 루미큐브를 실컷 하고 나서
머리를 많이 썼더니 허기가 금방 져 배부르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피제리아에 방문했다.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고 세 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 정도인
패밀리 세트를 주문하기로 했다.
패밀리 세트 구성은
목살스테이크샐러드 OR 바베큐플레이트
+
고르곤졸라
+
송아지갈비볶음밥 OR 새우볶음밥 OR 목살볶음밥 OR 매운치킨볶음밥
+
스파이시 새우크림파스타 OR 아라비아따 OR 빵속크림파스타
+
탄산 2잔
목살 스테이크 샐러드와 바비큐 플레이트 중 우리가 고른 메뉴는
바비큐 플레이트.
땅땅치킨의 진리의 세트 3번 메뉴에 포함된 땅땅불갈비 같은 맛을 내는 닭고기가 참 마음에 들었다.
세트메뉴에 기본으로 포함된 고르곤졸라.
화덕 피자 중에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하고, 꿀을 찍어 먹어서 단짠단짠의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송아지갈비볶음밥 OR 새우볶음밥 OR 목살볶음밥 OR 매운치킨볶음밥 중에서
우리가 고른 메뉴는
송아지 갈비 볶음밥.
목살 볶음밥과 송아지 갈비 볶음밥 중 정말 오래 고민하다가 송아지 갈비 볶음밥을 선택했다.
간장 베이스로 된 숯불갈비 양념 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스파이시 새우크림 파스타 OR 아라비아따 OR 빵속크림파스타
평소 나는 빵 속 크림 파스타라고 불리는 빠네 파스타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약간 매콤한 맛이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고른
아라비아따.
내 입엔 살짝 맵긴 했지만 다른 메뉴들과 잘 어울렸던 것 같다.
종종 스파게티나 고르곤 졸라가 먹고 싶을 때 방문하기도 하고,
메뉴 정하기 힘들 때도 우선 방문 후에 여러 메뉴 중에 골라서 식사를 해결하기도 한다.
그만큼 메뉴가 다양하고 맛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매장도 넓어서 단체손님으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매일 11:00 - 23:00
- 피제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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