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x 999 오랜만에 롯데리아를 방문했다.
유행 지난 포켓몬 고를 계속하는 유저로서 포켓 스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
롯데리아는 참 좋은 포켓스탑이고, 때마침 신메뉴가 등장해서 겸사겸사~
우리 동네 롯데리아에 있던 키재기 판(?) 벽(?)
다행히 나는 150은 넘으니까 애기용이구나~ 생각함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더블x2, 양념감자, 지파이, 사이다
-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더블 x2 버거의 설명 -
순 비프 패티 2장, 치즈 2장을 활용한 맛이 조화로운 정통 아메리칸 버거
단품 5,300원 / 세트 7,300원 (총 칼로리 730kcal / 228g)
근접샷을 예쁘고 먹음직스럽게 잘 찍고 싶었으나,
포장지를 열자마자 엉망진창으로 보여서 당황했지만
모든 재료를 푸짐하게 넣다 보니 그런 것이다~ 생각함.
한입 먹어 본 결과, 왜 홍보문구가 "아르바이트생들의 시크릿 레시피" 인지 알 수 있었음!
롯데리아에서 먹는 맥도날드의 맛이라고 느꼈다. (주관주의)
롯데리아 아르바이트생들이 맥도날드를 갈 순 없으니,
롯데리아 안에서 맥도날드 맛을 생각하며 조합을 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
명불허전 롯데리아 대표 메뉴 양념감자
감자튀김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시즈닝을 추가한 양념감자는 더 맛있다.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 핵 맛있는 거
따끈한 감자튀김 위에 치즈 시즈닝 뿌려주고 잘 흔들어 주면
맛있는 양념감자가 완성~
롯데리아는 역시 양념감자 맛집 !
포스팅 제목을 메뉴 추천이 아니라 양념감자 맛집으로 했어야 했나..
지파이가 정말 궁금했었는데,
지파이 하바네로, 지파이 고소한 맛 두 개가 출시되었다.
매운 건 잘 못 먹으니 고소한 맛으로 도전!
- 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말하는 지파이 고소한 맛 설명 -
바삭한 외피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진 통 가슴살 치킨 디저트
단품 3,400원 (총 칼로리 422kcal / 136g)
고소하긴 진짜 고소하다.
근데 고소함이 먹다 보면 느끼함으로 변하는 순간이 온다.
그래서 다음엔 하바네로를 도전하기로 마음먹었고,
통 가슴살이라 퍽퍽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안 퍽퍽해서 괜찮았다.
지파이 포장지에 지파이가 클까? 내 얼굴이 클까? 문구가 인쇄되어있는데
진짜 내 얼굴과 비교한 사진을 찍기엔 아직 부끄러운 블로거라서 포기..
근데 충분히 지파이가 클거 같긴 했음. 그만큼 양이 넉넉하다 생각했다.
롯데리아 양념감자는 이미 맛집으로 인정받았고,
이번엔 지파이가 맛집으로 될까? 의문이 들었다.
다음에 지파이 하바네로도 먹어본 다음에 판단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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